한국 누리호, 세 번째 발사 성공 민간 우주 산업에 미치는 영향

한국 누리호, 세 번째 발사 성공
한국 누리호, 세 번째 발사 성공

한국 누리호, 세 번째 발사 성공 민간 우주 산업에 미치는 영향

달콤한 이정표 누리호 3차 발사 성공과 한국형 민간 우주 시대의 개막

안녕하세요 우주색연필 입니다. 오늘은 한국이 우주 탐사 영역에 진출한 이정표를 알아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누리호 3차 발사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어제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정말 축하할 만한 일이며 진일보 하는 일입니다. 이제 이번 발사가 우리나라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발전이 갖는 더 넓은 의미는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우주 항해,누리호의 성공적인 3차 발사

화창한 어느 날, 전라남도 고흥의 나로 우주센터에서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누리호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한국형발사체(KSLV-2)가 우주로 힘차게 날아간 것입니다. 누리호는 세 번째로 발사에 성공하며 한공항공우주연구원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뜻깊은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이번 3차 발사는 지난 2021년 10월과 2022년 6월 발사와 달리 민간인이 직접 발사에 참여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날 발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사업 총괄인 유동완 상무와 발사체 총괄을 맡은 이준원 전무가 참관했습니다.

누리호의 성공적인 3차 발사
누리호의 성공적인 3차 발사

누리호 발사의 성공이 주는 의미

그렇다면 누리호 발사의 성공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한마디로 우주 발사 기술의 민간 이전을 의미합니다. 발사의 반복과 민간으로의 기술 이전을 통해 발사체의 신뢰성을 높이고 국내 발사체 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의 목표가 실현된 것이죠.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민간 우주시대의 개막을 알린 것과 유사하게, 우리나라도 이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정부 산하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민간이 이전받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리호 고도화 사업의 성공이 곧바로 한국 민간 주도의 우주 산업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국내 항공우주 학계 전문가들은 이번 3차 발사 성공으로 한국이 우주발사체와 위성을 제작-발사할 수 있는 '스페이스 클럽' 국가로서의 입지는 강화됐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길은 아직 멀었다고 지적합니다.

한국 우주 산업에 대한 희망
한국 우주 산업에 대한 희망

향후 발사 계획과 한국 우주 산업에 대한 희망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한국 우주 산업에 희망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한국의 위성 발사 서비스를 제한하던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의 규제가 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한국은 미국 ITAR 심사를 통해 개별 건에 대한 수출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향후 한국이 개발하고자 하는 위성에 대해 미국의 개정된 정책이 보다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화는 2025년 4차 발사부터 2027년 최종 6차 발사까지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을 주도하며 명실상부한 종합 시스템 기업으로서 한국형발사체 사업을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정세진 전무의 말처럼, 한화는 우주 분야에서 단기간에 돈을 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대신 누리호 성능개량 사업과 향후 차세대 발사체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결론적으로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은 대한민국 민간 우주산업 시대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우주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도해 봅니다.
더 미래로 우주로 
이상 우주색연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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